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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정부모님댁 집사는데 열흘동안을 쉬지 않고 다녔어요. 드뎌 맘에 드는 집을 구매했네요.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 열심히 집구하는데 도움주신 큰형부 정말 감사했어요

엔진이 좋지 않아서 오일을 자주 갈아줘야 한대요. 좋은 공업사를 만나서 참 다행이예요. 처음 차 사고 바가지 쓰는 공업사를 간적이 있던 터라 많이 조심스럽긴 해요

딸내미가 어제 오전 코로나검사를 받았어요. 밀접접촉자는 아니었지만 일단 집에서 결과나올때까지 꼼짝안고 있었죠. 오늘 오후 4시경 음성판정 받고 났는데 눈물이 다 나더군요. 어쩔뻔했나 싶어요

남편한테 어려움이 생겼던 친구가 있어요. 매일 통화하며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했는데, 일이 잘풀렸네요. 이제 어려움은 있지만 전보다 훨씬 상황이 좋아지니 이젠 통화하면 씩씩해진 목소리가 활기차서 좋아요. 참 다행이예요

아들내미가 낮밤이 바뀐탓에 늦은시간 아니 새벽에도 뭘 먹네요. 해서 오늘은 산에도 같이 가고 하루종일 차 타고 돌아다녔어요.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길..

오늘 송어회를 먹었어요. 매운탕까지 같이 시켜서 송어회 먹는동안 매운탕을 팔팔 끓였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. 식당에 사람들이 없으니 거리두기는 자동으로 되더라구요.